TOP농구교실의 축제 '제3회 TOP 디비전 리그' 폐막... 피날레 장식한 중1부 다섯 명의 MVP!

입력
2024.12.28 21:15
[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중1부의 리그전을 마지막으로 제3회 TOP 디비전 리그가 막을 내렸다.

TOP농구교실의 가장 큰 축제, 제3회 TOP 디비전 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해 21, 22일, 28일까지 총 4일간 초3부터 중3의 TOP농구교실 유소년들이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안산본점을 필두로 안산초지점, 시흥점, 인천서창점, 인천구월점, 고양점, 파주운정점, 동탄점 등 약 2000여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전 지점 코칭스태프도 각자 도맡은 취미반을 지휘하며 자체 대회를 즐겼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차(28일)에는 중1부 일정이 진행됐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중1부는 오전 6개 조, 오후 5개 조로 나뉘어 펼쳐졌다.

대미를 장식한 오후 일정에서는 가온7이 C조 1등에 올랐고 오마7도 E조 최정상에 섰다. 중앙7(F조)과 장아7-1(H조), 상록7(I조)도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중1부 MVP 인터뷰



유민건(가온7/C조)

얼떨떨하긴 하지만 친구들이 잘해줘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잘해서 끝난 뒤 MVP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빠졌을 때도 친구들의 팀워크가 좋았고 판단도 잘된 것 같다. 승격하게 됐는데 잘하는 팀이랑도 붙어서 이기고 싶다. 김기호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잘할 수 있었다.



김동주(오마7/E조)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나도 덕분에 더 신나게 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MVP나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 수비할 때 팀워크가 좋아서 우승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한 명이 뚫려도 다른 친구들이 도와줬다. 다음 대회에도 친구들과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우승을 하고 싶다. MVP도 한 번 더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준수(중앙7/F조)

지금까지 열심히 가르쳐주신 박준형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 MVP를 받을 줄 몰랐는데 같이 열심히 뛰어준 팀원들 고맙다. 팀원들이 코치님 말을 잘 따라주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미숙한 팀워크를 좀 더 맞춰보고 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도 우승하고 싶다.



김도경(장아7-1/H조)


선생님 덕분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호흡도 잘 맞았다. MVP도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골밑슛이나 레이업이 잘 들어갔다. 그래서 받지 않았나 싶다. 3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인데 연습을 열심히 한 덕분에 우승을 했고 막상 우승을 해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진예찬(상록7/I조)


우리 팀 인원 전부 농구를 시작한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좋은 성적 거둔 게 믿기지 않는다. 우종현 코치님께서 화도 안내시고 자상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은 결과 나왔다고 생각한다. 독감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을 줄 알았다. 초반에도 힘들긴 했는데 경기가 잘 풀리면서 후련해졌다. 서로 갈등없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친구들에게도 공을 돌리고 싶다.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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