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퐁당퐁당으로 승수를 쌓고 있는 가스공사는 직전 KCC전에서 모처럼 화끈하게 화력이 터지며 대승을 거뒀다. 앤드류 니콜슨과 곽정훈이 20점 이상을 올렸다.
다만 이날 상대인 LG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LG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강혁 감독은 "LG는 5연승 중이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데 강점은 아셈 마레이다. 인사이드에서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다. 수비도 강해지고 모든 게 안정되지 않았나 싶다. 수비도 항상 하는 식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최대한 리바운드에서 허용하지 않고 외곽슛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리바운드다. 리바운드에서 마레이를 얼마나 못 잡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라운드에 아셈 마레이를 상대로 유슈 은도예가 많이 뛰었지만 그때보다 앤드류 니콜슨 컨디션이 올라왔다.
강 감독은 "은도예를 많이 썼던 것은 니콜슨이 체력적인 부분이나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도 1옵션은 니콜슨이다. 2라운드 맞대결보다는 회복된 부분이 있다. 니콜슨 2라운드에 은도예가 마레이를 막는 걸 많이 보면서 습관 같은 걸 유심히 봤다고 한다. 니콜슨에게 1대1로 맡길 생각이다. 상대도 니콜슨을 막기 힘들 것"이라고 짚었다.
니콜슨의 최근 득점력은 확실히 살아났다. 2라운드 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이다.
강 감독은 "2라운드 때는 몸이 무너진 모습이 보였다. 오래 지내보니까 그런 걸 잘 알겠는데 얼굴에서 힘든 게 느껴졌다. 3라운드 때는 그 느낌이 안 난다. 지난 시즌에도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 본인이 컨디션을 찾은 것 같다"고 짚었다.
복귀하는 이대헌에 대해선 "이대헌은 발목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이틀 정도 같이 했다. 일단 선발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훈련을 열심히 했다. 아플 때도 나와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많이 해서 준비는 되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낙현에 관한 질문에는 "김낙현은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아픈 곳도 없는 것 같다. 한 번에 체력을 몰아쓰면서 뚝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잘 맞춰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대헌과 함께 손준, 양재혁이 4번 포지션 자원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상황에 따라 신인 손준이 뛸 가능성이 있다.
강 감독은 "상황에 따라 들어갈 수 있다. 아직은 프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4번 포지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리바운드나 외곽슛도 나쁘지 않다. 찬스가 생기면 던지라고 했다. 힘이 강하고 수비 적극성이 뛰어나다. 헷지도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퐁당퐁당으로 승수를 쌓고 있는 가스공사는 직전 KCC전에서 모처럼 화끈하게 화력이 터지며 대승을 거뒀다. 앤드류 니콜슨과 곽정훈이 20점 이상을 올렸다.
다만 이날 상대인 LG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LG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강혁 감독은 "LG는 5연승 중이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데 강점은 아셈 마레이다. 인사이드에서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다. 수비도 강해지고 모든 게 안정되지 않았나 싶다. 수비도 항상 하는 식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최대한 리바운드에서 허용하지 않고 외곽슛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리바운드다. 리바운드에서 마레이를 얼마나 못 잡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라운드에 아셈 마레이를 상대로 유슈 은도예가 많이 뛰었지만 그때보다 앤드류 니콜슨 컨디션이 올라왔다.
강 감독은 "은도예를 많이 썼던 것은 니콜슨이 체력적인 부분이나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도 1옵션은 니콜슨이다. 2라운드 맞대결보다는 회복된 부분이 있다. 니콜슨 2라운드에 은도예가 마레이를 막는 걸 많이 보면서 습관 같은 걸 유심히 봤다고 한다. 니콜슨에게 1대1로 맡길 생각이다. 상대도 니콜슨을 막기 힘들 것"이라고 짚었다.
니콜슨의 최근 득점력은 확실히 살아났다. 2라운드 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이다.
강 감독은 "2라운드 때는 몸이 무너진 모습이 보였다. 오래 지내보니까 그런 걸 잘 알겠는데 얼굴에서 힘든 게 느껴졌다. 3라운드 때는 그 느낌이 안 난다. 지난 시즌에도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 본인이 컨디션을 찾은 것 같다"고 짚었다.
복귀하는 이대헌에 대해선 "이대헌은 발목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이틀 정도 같이 했다. 일단 선발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훈련을 열심히 했다. 아플 때도 나와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많이 해서 준비는 되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낙현에 관한 질문에는 "김낙현은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아픈 곳도 없는 것 같다. 한 번에 체력을 몰아쓰면서 뚝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잘 맞춰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대헌과 함께 손준, 양재혁이 4번 포지션 자원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상황에 따라 신인 손준이 뛸 가능성이 있다.
강 감독은 "상황에 따라 들어갈 수 있다. 아직은 프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4번 포지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리바운드나 외곽슛도 나쁘지 않다. 찬스가 생기면 던지라고 했다. 힘이 강하고 수비 적극성이 뛰어나다. 헷지도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