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운 소노가 3연승을 달렸다.
고양 소노는 2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원주 DB를 87-8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소노는 8승 13패가 됐다. 연패에 빠진 DB는 10승 12패로 7위로 떨어졌다.
소노는 전반에만 48-30으로 18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막판 이선 알바노의 득점포를 앞세운 DB가 4쿼터에만 30점을 퍼부으며 맹추격했다.
이정현이 자유투를 넣으며 고비를 넘겼다. 이정현은 22점, 7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디제이 번즈가 1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친정팀과 만난 치나누 오누아쿠는 2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패배를 맛봤다. 알바노는 2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성적을 내고도 졌다.
부산 KCC는 안양 정관장을 94-68로 제압하고 4연패를 끊었다. 10승 11패의 KCC는 6위로 올라섰다. 9위 정관장(7승 15패)는 4연패에 빠졌다.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몰아쳤다. 디온테 버튼이 18점을 지원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