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3연패에서 벗어났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5-71로 이겼다. 3연패를 벗어난 정관장은 6승 9패로 DB와 공동 6위가 됐고 4연승을 마감한 현대모비스는 11승 5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박지훈이 18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최성원이 15점을 보탰다. 캐디 라렌은 16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정관장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1쿼터 중반 최성원의 연속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흐름을 탄 정관장은 순식간에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쿼터 막판 정효근의 3점슛과 배병준의 속공, 라렌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차이를 더욱 벌린 정관장은 1쿼터를 32-16으로 앞섰다.
라렌의 덩크로 2쿼터를 출발한 정관장은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중반 현대모비스가 롱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정관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쿼터 막판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리드를 지킨 정관장은 50-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정관장은 뛰어난 야투 감각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박지훈의 득점이 나오며 두 탐의 격차는 20점 이상 벌어졌다. 이후에도 정관장의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고 쿼터 막판 박지훈의 득점으로 30점차까지 벌린 정관장은 78-48로 3쿼터를 마쳤다.
이미 큰 차이가 벌어진채로 펼쳐진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타임으로 흘러갔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벌어진 차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이어가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 KBL 제공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5-71로 이겼다. 3연패를 벗어난 정관장은 6승 9패로 DB와 공동 6위가 됐고 4연승을 마감한 현대모비스는 11승 5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박지훈이 18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최성원이 15점을 보탰다. 캐디 라렌은 16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정관장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1쿼터 중반 최성원의 연속 3점슛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흐름을 탄 정관장은 순식간에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났다. 쿼터 막판 정효근의 3점슛과 배병준의 속공, 라렌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차이를 더욱 벌린 정관장은 1쿼터를 32-16으로 앞섰다.
라렌의 덩크로 2쿼터를 출발한 정관장은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중반 현대모비스가 롱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정관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쿼터 막판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리드를 지킨 정관장은 50-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정관장은 뛰어난 야투 감각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박지훈의 득점이 나오며 두 탐의 격차는 20점 이상 벌어졌다. 이후에도 정관장의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고 쿼터 막판 박지훈의 득점으로 30점차까지 벌린 정관장은 78-48로 3쿼터를 마쳤다.
이미 큰 차이가 벌어진채로 펼쳐진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타임으로 흘러갔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벌어진 차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이어가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