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정성우 공백'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전 경기보다 집중해야"

입력
2024.12.07 13:50
"전 경기보다는 집중해서 하지 않을까 싶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김낙현과 정성우가 출전하지 않는다.

강혁 감독은 "(정)성우는 지난 경기 도중 상대와 무릎을 충돌 후 불편함을 느껴서 검사를 했다. 다른 이상은 없지만 본인이 불편을 느끼고 있어서 1경기 쉬어가려고 한다.(김)낙현이 역시 몸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1경기 쉬고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은 리바운드를 덜 뺏기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이전 경기보다는 집중해서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최근 앤드류 니콜슨의 컨디션 저하가 눈에 띈다.

강 감독은 "니콜슨이 올라와야 하는데 본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니콜슨의 득점이 나와야 다른 선수들도 올라올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야 상황이 좋아질 것 같다. 정신적으로는 자신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선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준이 엔트리에 합류했다.

강 감독은 "분명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힘이 좋다. 기용 여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해야 할 부분을 알고 있다. 리바운드나 터프한 몸싸움을 강조했다. 투입이 된다면 그런 부분을 신경 써서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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