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영 코치 호주머니 턴다…가스공사 장포내기 계속

입력
2024.12.02 17:30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장포내기를 계속 이어간다. 이번에는 이찬영 코치가 상금을 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LG와 시즌 개막전에서 패한 뒤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원주 DB와 경기 전날 훈련을 마친 뒤 장포내기를 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이 상금을 냈다.

가스공사는 DB에게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두자 김낙현의 주도로 장포내기를 루틴으로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DB와 경기부터 7연승을 달렸고, 강혁 감독은 계속 사비로 상금을 냈다.

연승을 중단한 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SK와 원정 경기 전날에도 장포내기를 했다. 상금은 김상영 코치가 준비했다. 졌다.

1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를 앞두고 장포내기를 이어 나갔다.

강혁 감독과 김상영 코치에 이어 이번에는 이찬영 코치가 상금을 냈다. 이겼다.

2일 고양 소노와 경기를 앞두고 대구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가스공사 선수들은 하프라인에 옹기종기 모였다. 장포내기를 하기 위해서다.

정관장과 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찬영 코치가 다시 상금을 내기로 했다.

상금은 가장 먼저 성공한 2명에게 돌아간다.

팀 내 가장 어린 선수 권순우부터 던졌다.

신주영이 가장 먼저 성공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에서 끝났다.

중고참 선수들은 하프라인 슛을 던져보지도 못했다.

강혁 감독은 가장 먼저 성공한 신주영을 두고 요즘 3점슛보다 장포를 더 잘 넣는다고 농담을 던졌다.

가스공사는 기분좋게 훈련을 마무리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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