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수의 활약이 상당히 컸다.
원주 DB 프로미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DB 산성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3연승을 질주,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중위권 진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상대 1옵션 외국 선수 코피 코번이 빠진 경기였지만 쉽지는 않은 경기였다. 삼성이 마커스 데릭슨과 이원석을 중심으로 거세게 DB와 맞섰고, 경기 초반 DB는 리드를 내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수가 팀의 소방수로 등장했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가동,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서민수의 활약을 앞세운 DB는 전반을 1점 뒤진 채 마무리했다.
그의 존재감은 4쿼터에도 빛을 발했다.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도망갔지만 이원석과 데릭슨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추격을 허용한 DB. 여기서 서민수가 등장했다.
침착한 미드레인지 점퍼로 급한 불을 끈 것에 이어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3점슛을 성공했다. 서민수의 이 연속 5득점이 결정적인 DB의 승리 원동력이 됐다. 김종규가 결장하고 강상재 또한 평소보다 기대에 못 미친 경기였지만 서민수가 3점슛 4개 포함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를 톡톡히 메웠다.
최근 DB는 이용우, 김시래 등 벤치 유닛들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서민수까지 가세하며 더욱 신바람을 내게 됐다. 이날 그가 기록한 14점은 DB 컴백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이다.
서민수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다.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친 서민수가 다음 상대인 정관장전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까?
사진 = KBL 제공
원주 DB 프로미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DB 산성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3연승을 질주,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중위권 진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상대 1옵션 외국 선수 코피 코번이 빠진 경기였지만 쉽지는 않은 경기였다. 삼성이 마커스 데릭슨과 이원석을 중심으로 거세게 DB와 맞섰고, 경기 초반 DB는 리드를 내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수가 팀의 소방수로 등장했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가동,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서민수의 활약을 앞세운 DB는 전반을 1점 뒤진 채 마무리했다.
그의 존재감은 4쿼터에도 빛을 발했다.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도망갔지만 이원석과 데릭슨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추격을 허용한 DB. 여기서 서민수가 등장했다.
침착한 미드레인지 점퍼로 급한 불을 끈 것에 이어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3점슛을 성공했다. 서민수의 이 연속 5득점이 결정적인 DB의 승리 원동력이 됐다. 김종규가 결장하고 강상재 또한 평소보다 기대에 못 미친 경기였지만 서민수가 3점슛 4개 포함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를 톡톡히 메웠다.
최근 DB는 이용우, 김시래 등 벤치 유닛들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서민수까지 가세하며 더욱 신바람을 내게 됐다. 이날 그가 기록한 14점은 DB 컴백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이다.
서민수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다.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친 서민수가 다음 상대인 정관장전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까?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