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김상식 감독, 허리 통증으로 당분간 자리 비운다···최승태 코치가 경기 지휘 예정

입력
2024.11.29 14:15
수정
2024.11.29 14:13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상식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안양 정관장은 2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변준형, 한승희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반등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사령탑 김상식 감독이 자리를 비운다. 평소 허리 디스크가 있었던 김상식 감독은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져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따라서 이날 KCC전과 다음달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 동행하지 못한다.

김상식 감독의 공백은 최승태 코치가 채운다. 최승태 코치는 2011년 현역 은퇴 후 앨라배마대 버밍엄, KCC, 창원 LG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2023시즌부터 정관장에 합류해 김상식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KBL D리그를 제외하면 이날 처음으로 벤치를 지휘할 예정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감독님이 원래 디스크가 있으셨는데 통증이 갑자기 올라왔다. 현재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다. 병원에서 2, 3일 지켜보자고 해서 4일 (원주) DB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공백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감독님을 대신해 최승태 코치가 경기를 지휘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손흥민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 일구상 시상식
  • 월드베스트 메시 제외
  • 대구 세징야 재계약
  • 안세영 올해의 여자선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