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슈와의 친선경기에서 16점차 패배

입력
2024.09.14 16:15
현대모비스가 신슈를 상대로 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4일 고토부키 아레나 치쿠마에서 열린 B.League x KBL 오프시즌 친선경기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75-91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3점슛과 숀 롱의 골밑 득점으로 1쿼터를 출발했다. 그러나 신슈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쿼터 막판 연이은 실점으로 뒤쳐졌던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종료 직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1쿼터를 18-25로 마쳤다.

2쿼터 초반 현대모비스는 두 자릿수 차이 열세에 놓였다. 김국찬이 3점슛을 꽂으며 반격에 나섰지만 신슈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두 팀의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졌고 쿼터 중반 격차는 20점 이상이 됐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활약과 미구엘 옥존의 3점슛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고 39-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재차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신슈 역시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쿼터 중반 다시 두 자릿수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더 이상 격차를 줄이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56-70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신슈가 다시 20점차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옥존의 연속 3점슛으로 힘을 냈으나 곧바로 차이가 다시 벌어졌다. 이후 더 이상 격차를 줄이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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