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슈퍼컵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동대문 토모, 8월 전국대회에서도 선전 다짐

입력
2024.07.17 16:58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이 두 번째 슈퍼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선수들이 슈퍼컵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동대문 토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에 출전했다. 동대문 토모는 7개 종별에 출전해 모든 종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2회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동대문 토모는 이번 대회에서 개최된 7개 종별에 모두 출전했다. 전체 종별에 참가한 동대문 토모는 예선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U10부와 U18부는 팀 결성 후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평생 잊지 못할 훌륭한 경험을 했다.

동대문 토모 지우진 총감독은 "아이들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강팀들과 경기하며 자신들의 장, 단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아이들에게는 국제대회 참가가 쉽지 않은 데 이번 대회가 동기부여와 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회를 마치고 나선 아이들 모두 동대문 토모 선수라는 자부심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 토모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U12부 선수들이 TV로 생중계된 U12부 예선에서 2년 만에 강호 분당 삼성을 잡아내는 등 각 종별별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모든 종별에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동대문 토모는 U12, U13부가 3위에 입상했고, U15, U18부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우진 총감독은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 같다. 국내외 팀들이 모인 국제대회에서 동대문 토모 유니폼을 입고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가 된 것 같다. 8월에는 협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또 한 번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U10 : 이성준(주장), 김연호(부주장), 김지오, 김준우, 손우진, 주도윤, 정찬영, 윤시후, 양현민, 전희제

*U11 : 김건우(주장), 전도은(부주장), 강효우, 김도운, 신유준, 조가형, 윤준서, 이인수, 정하율, 최시우

*U12 : 이준우(주장), 권시훈(부주장), 오지훈, 유나건, 윤도원, 이선규, 조휘솔, 최찬용, 한승우

*U13 : 김현우(주장), 박선우(부주장), 김리후, 김준오, 백승우, 손용준, 송승환, 안재혁, 장연우

*U14 : 윤결(주장), 한지호(부주장), 김라율, 김태호, 김연준, 권태영, 신동원, 원기영, 양준서, 최 욱

*U15 : 안용준(주장), 이지원(부주장), 오승준, 윤이준, 이경연, 이뜨레, 이재영, 전서진, 최승호

*U18 : 박민재(주장), 김기용, 권민준, 노원준, 백건우, 신우철, 조성윤, 원도연, 윤서준, 황슬우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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