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1년간 105조원 초대형 미디어 계약...연봉 1억 달러 시대 열리나

입력
2024.07.11 15:37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또 한 번 성장한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 “미국프로농구(NBA)가 역대 최장 기간인 11년간 760억 달러(약 104조8952억원)의 미디어 계약이 2025~2026시즌부터 발효된다. 최고 금액까지도 새롭게 세운다”면서 “NBA 경기는 ESPN과 ABC에서 계속 중계된다. 일부는 NBC와 아마존 프라임에서 진행된다. TNT 스포츠는 퇴출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엄청난 미디어 계약이다. NBA 이사회 승인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NBC는 25억 달러(약 3조 4480억원), 아마존 프라임은 매년 18억 달러(약 2조 4825억원)를 지출할 예정이다.

미디어 계약에 따라 NBA 구단들의 샐러리캡도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씩 증가하면 NBA 슈퍼스타들의 몸값은 계속해서 치솟을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같은 선수들은 2030~2031시즌 연봉으로 8000만 달러(약 1103억원)를 벌 수 있다”고 바라봤다.

NBA 로고. 사진=AP/뉴시스


이 상태로 연봉이 증가한다면 2030년대 중반에는 연봉 1억 달러를 받는 선수가 탄생할 수도 있다. 통계 매체 Spotrac에 따르면 2024~2025시즌 최고 연봉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약 5500만 달러를 받는다. 10년 동안 NBA 최고 연봉자가 두 배가량 뛰어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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