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한일전서 빛난 슈터 유기상, 다친 어깨 4주 진단

입력
2024.07.10 17:48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유기상(188cm, F)이 어깨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유기상은 지난 5일과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국가대표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3점슛 7개를 집중시키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슈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더구나 1차전에서 어깨를 다쳤음에도 2차전에서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유기상은 입국 후 창원으로 내려오기 전 병원 검사에서 4주 진단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수비하다가 어깨가 들렸다.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4주 진단이 나왔다”며 “오른 어깨 회전근 부분 파열이다”고 유기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유기상은 10일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오후 훈련에서 따로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훈련을 했다.

회복까지 약 2주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정상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2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LG는 24일부터 훈련 장소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로 옮긴다. 이곳에서 5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29일부터 열린다.

유기상은 이 시기에 복귀가 가능하다.

조상현 LG 감독은 유기상이 다음달 11일 떠날 필리핀 전지훈련에 정상 참가만 가능하다면 괜찮을 거라고 여기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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