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권성동 의원, 김홍규 시장 등 많은 내빈 참여 속 진행된 'KXO 3x3 강릉투어 개회식'

입력
2024.04.27 17:03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를 축하하기 위한 성대한 개회식과 신임 권기복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27일 강릉 경포대 광장 특설코트에선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KXO(한국3x3농구연맹)에서 개최하는 2024년 4번째 대회로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전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대회 첫 날인 27일에는 이번 대회 개회식 겸 KXO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권기복 회장의 취임식이 동반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송미애 강릉시체육회부회장, 천대환 강릉시농구협회장, 권기복 KXO 회장, 박건연 KXO 부회장, 김철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대회에 참여한 U15, U18 선수들도 개회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강릉에서 활동 중인 농구 동호인들은 지역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과 김홍규 강릉시장을 환영하는 현수막까지 제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에 화답하 듯 개회식에 참여한 내빈들은 선수들을 위해 농구공을 선물하는 등 개회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대회 개회식에 축사를 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권성동 의원은 "이곳 경포대는 우리 강릉시 관광 산업의 중심이다. 경포대에서 이렇게 성대한 3x3 대회가 열리는 걸 보니 무척 뿌듯하다.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강릉을 찾은 모든 선수들께서 즐겁게 대회를 즐기다 돌아가시길 바라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느새 날이 이렇게 따뜻해졌다. 우리 강릉시가 관광의 도시로 유명한 곳인데 관광의 성지로 불리는 경포대에서 3x3 농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생겨 대단히 뿌듯하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솔향강릉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와 3x3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 보겠다"라며 강릉 농구 발전에 관심 가질 것을 약속했다.

대회 개회식 전 열린 권기복 KXO 신임 회장 취임식에선 "이렇게 많은 농구인들 앞에서 취임식을 갖게 돼 영광스럽다. KXO가 한국 3x3 발전을 위해 그동안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에 새롭게 KX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는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3x3 농구 연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홍천 챌린저부터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성대한 개회식을 끝난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는 오는 28일까지 강릉 경포대 광장 특설코트에서 이어진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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