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창진 감독 "이호현-허웅-정창영 3가드로 먼저 나간다"

입력
2024.02.14 18:27
KCC가 소노전에 나선다.

부산 KCC 이지스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5위 KCC는 6위 현대모비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이날 승리로 연승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전창진 감독은 "하위권 팀에게 지금 상황에서 지면 안 된다. 걱정되는 건 8일에 4경기째다. 선수들이 훈련할 때 조금 힘들어했다. 식스맨들을 많이 활용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웅의 출전 시간 관리를 염두에 두고 있는 전 감독이다.

전 감독은 "허웅이 지난 경기 때 상당히 많이 뛰었다. 허웅의 컨디션을 잡아주는 게 우선이다. 라건아가 오누아쿠와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정현의 득점을 안 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막는 것이 관건이다. 앞선에서 3가드로 나가고 송교창과 라건아가 나가서 빠르고 스페이싱 공간을 만들어서 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3가드가 먼저 나가고, 알리제 존슨과 이승현을 나중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 감독은 "오누아쿠가 어쨌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거기에 집중을 잘할 생각이다. 이호현, 정창영, 허웅으로 3가드를 생각하고 있다. 올 시즌에 이렇게 뛰어본 건 많지 않다. 알리제는 이승현과 같이 투입할 생각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많이 뛰기가 쉽지는 않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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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슛돌이
    Kcc 입장에서는 지금 중위권에 있을텐데 상위권 도약하기위해 중요한 경기네요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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