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펄펄 난 KCC, 존슨 속죄 활약 힘입어 LG에 21점차 대승…현대모비스도 KOGAS 잡고 2연승(종합)

입력
2024.02.08 20:59
허웅이 최고의 활약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부산 KC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90-69, 21점차 대승하며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허웅이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이호현(13점)과 정창영(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복귀전에서 동반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송교창(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일조했다.

 허웅이 최고의 활약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지난 서울 삼성전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알리제 존슨은 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속죄했다.

LG는 이관희(25점) 외 모든 선수가 부진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한편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케베 알루마(18점 5리바운드)가 동반 활약했다. 그리고 이우석(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최진수(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빛났다.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 MVP 앤드류 니콜슨이 15점(8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머무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낙현(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대헌(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2연승을 마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79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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