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명단 포함됐지만…’ 허훈·안영준,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예정

입력
2024.01.25 19:01
[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대표팀 예비명단 24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허훈(KT)과 안영준(SK)이 차출될 가능성은 낮다.

수원 KT와 서울 SK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3일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 예비명단 24인을 발표한 바 있다. KT는 허훈, 문성곤, 하윤기, 한희원이 포함됐다. SK는 오재현, 안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양 팀 모두 부상에 의한 이탈자가 있다. KT는 허훈이 종아리 근막 파열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10일 3주 진단을 받았다.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의 몸 상태에 대해 “몸에 과부하가 오지 않는 선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23일 검진 받기 전까진 줄곧 휴식을 취했다. 몸 상태는 매주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진 감독은 이어 “회복세는 괜찮은데 워낙 안 좋은 부위다. 재발할 위험이 높은 부위여서 복귀 시점은 A매치 휴식기 이후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영준도 마찬가지다. 안영준은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무릎 내측인대가 파열된 바 있다. 당초 3월 복귀가 전망됐다.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통증은 점점 줄고 있다. 다행히 회복세는 빠르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나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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