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올 타임 NO.1을 차지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Score90’은 7일 매거진 ‘포포투’의 정보를 인용해 역대 최고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TOP10을 보면 그야말로 세계 축구계에 영향을 미쳤던 선수들이 즐비하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의 호나우두, 푸스카스상으로 유명한 페렌츠 푸스카스, 요한 크루이프, 조지 베스트 등이 포함됐다.
박치기로 유명한 지네딘 지단, 신의 손 디에고 마라도나, 얼마 전 영원한 별이 된 축구 황제 펠레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GOAT(Greatest Of All Time/대박, 역대급)는 단연 메시다. 라스트 댄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 챔피언스리그 4, 클럽 월드컵 3회 우승과 발롱도르 7회 수상했지만, 월드컵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메시는 라스트 댄스라는 동기 부여를 가지고 카타르 월드컵에 절실하게 임했고, 프랑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대관식을 치렀다.
사진=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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