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1AS→평점 10점’ 이강인, 세계가 인정한다!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이어 ‘리그 1 사무국 베스트11’에도 선정!

입력
2024.11.15 07:31


당연한 결과다. 앙제전에서 2골 1도움을 폭발시키며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펼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 1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 1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그 1 11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선정된 가운데 이강인 역시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당연하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올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우스만 뎀벨레가 나서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 아센시오가 연결한 크로스가 그대로 흘렀고, 뒤에 있던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을 골문 앞에서 앙제 수비가 걷어냈으나 골라인 판독기에서 골라인을 넘어갔다고 판독하면서 주심이 득점을 선언했다.

3분 뒤, 이강인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전반 20분 다시 한번 왼쪽 측면에서 아센시오가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이강인이 이번에는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비슷한 장면에서 양발을 활용해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리그 5·6호 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강인은 오른쪽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연결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리그 1호 도움이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후반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끈 뒤 후반 추가시간 1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강인의 최고 활약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 평점 10점을 부여했고,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럽 5대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중 선정한 이주의 팀 베스트11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더불어 프랑스 리그 1 사무국이 선정한 베스트11에도 선정되면서 이강인은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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