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실점을 막아내는 엄청난 수비를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뤼르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보훔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6승 2무(승점 20점)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케인,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 팔리냐, 키미히,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선발로 나왔고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보훔은 3-5-1-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브로신스키, 드 위트, 비테크, 로실라, 시소코, 마쇼비치, 파슬락, 외르만, 오르데츠, 메디치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드르위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받은 팔리냐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6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올리세가 직접 슈팅을 시도해 보훔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뮌헨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8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라이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보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비테크의 크로스를 받은 마쇼비치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넘어갔다. 뮌헨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9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뮌헨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1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뮌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뮌헨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40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뮌헨이 2-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보훔이 가져갔다.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비테크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뮌헨이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보훔의 골망을 갈랐다.

뮌헨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0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사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뮌헨의 공격은 무자비했다. 후반 26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골대를 맞은 후, 보훔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뮌헨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텔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보훔도 공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1분 호프만의 패스를 받은 비테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뮌헨의 5-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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