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텐 하흐 오른팔+레전드 공격수' 코치 선임 완료...이제 선수 보강 '총력'

입력
2024.07.12 00:50
사진=맨유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뤼드 반 니스텔루이, 르네 헤케를 코치진에 합류시켰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헤케 코치, 반 니스텔루이 코치를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텐 하흐 감독이 선임됐다. 첫 시즌 성적은 좋았다. 프리미어리그(PL)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하며 맨유에 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아쉬웠다. UCL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최하위로 탈락했다. 3위였다면 UEFA 유로파리그(UEL)라도 진출할 수 있었지만 꼴찌가 되면서 그 기회마저 놓쳤다. 리그에서도 8위에 그쳤다.사진=게티이미지

그나마 잉글랜드 FA컵에서 성과를 가져왔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가져왔고, 다음 시즌 UE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시즌이 끝난 뒤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구단 내부 평가가 이뤄졌다. 결별 가능성도 있었다.

맨유 측은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낙점하고, 실제 면담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이에 대해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화요일 모나코에서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과 투헬 감독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있었다. 투헬 감독은 맨유를 이끄는 것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얼마 뒤 영국 'BBC'는 "투헬 감독은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됐다. 실제로 그는 맨유의 신임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뒤 휴식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

결국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변함없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제 3년차를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 개편에 이어 코치진 강화까지 추진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무대에서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헤케를 데려왔다. 특히 헤케는 전부터 텐 하흐 감독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이다.

여기에 반 니스텔루이 코치도 합류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선수 시절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 받았다. PSV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뒤 2001년 맨유에 입단했다. 그리고 5년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219경기에 출전해 150골을 터뜨렸다. 2002-03시즌에는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에 불만을 가졌고, 결국 마찰 끝에 떠나게 됐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는 레알에서도 96경기 64골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부상 등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말라가, 함부르크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현역에서 은퇴했다.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과 잠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PSV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1군 사령탑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근 뮌헨으로 떠난 뱅상 콤파니 감독의 뒤를 이어 번리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맨유의 제안을 받고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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