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수비 미래일 줄 알았는데...끝내 'FA 결별'→2부 팀 이적 완료

입력
2024.07.11 22:40
사진=밀월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자펫 탕강가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밀월로 완전 이적했다.

밀월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탕강가 영입을 마무리했다.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25살인 탕강가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탕강가는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이유는 센터백은 물론 오른쪽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추고 있었고 무엇보다 잉글랜드 홈그로운 제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였다.

홈그로운 선수는 국적, 현재 나이에 상관 없이 잉글랜드, 웨일스 축구협회에 소속된 구단에서 21세 이전까지 3년 이상 훈련 받은 선수들을 말한다. 프리미어리그(PL)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들을 각 팀에 8명씩 의무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

탕강가는 조금씩 기회를 받았고, 2021-22시즌에는 리그 11경기(선발10, 교체1)에 출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3백을 사용했고, 오른쪽 센터백으로 잘 어울리는 탕강가에게도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끝났다.

이후에도 힘든 시간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수비수 보강을 추진했다. 지난해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나섰고, 미키 반 더 벤을 데려왔다. 또한 1월 이적시장 기간에는 라두 드라구신이 합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여름 추가 영입을 계획 중이다.

결국 탕강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아우크스부르크였다. 하지만 전반기 내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결국 1월에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고,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밀월로 재임대됐다. 다행히 밀월에서는 주전으로 뛰며 2부 리그 18경기를 소화했다.

올여름 토트넘과 결별하면서 FA 신분이 된 가운데 밀월에 합류하게 됐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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