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3년 생활 종료...'흥민이 형 굿바이' 성골 유스, 이적료 없이 밀월 이적

입력
2024.07.11 12:14
사진=밀월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자펫 탕강가가 토트넘 훗스퍼를 완전히 떠났다.

밀월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탕강가를 완전 영입했고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FA) 영입이다. 토트넘은 성골 유스를 이적료 없이 공짜로 보내게 됐다.

탕강가는 1999년생 수비수다. 토트넘 성골 유스로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1군에서 기용됐다. 탕강가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갈 수 있는 멀티 수비수로서 좋은 옵션으로 각광을 받았다. 주전으로 뛰진 않았어도 꾸준히 출전했는데 기량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려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부터 밀렸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탕강가를 1군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했다. 페드로 포로에 이어 미키 판 더 펜이 합류한 가운데 탕강가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갔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초기 적응에 실패했다. 감독이 바뀌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탕강가는 1군 자원으로 고려되지 않았고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돌아온 탕강가는 토트넘 스쿼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밀월로 임대를 갔다. 밀월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으며 지난 시즌을 시즌 13위로 마무리를 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 머물게 됐다.

탕강가는 주전이었다. 후반기만 뛰고 챔피언십 18경기에 나섰고 2골을 넣었다. 밀월은 탕강가와 동행을 원한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탕강가를 보내기로 했다. 이적료가 없어지면서 이적 작업은 수월했고 토트넘을 떠나 밀월로 가게 됐다. 이로써 2011년 입단 후 토트넘 13년 생활을 접게 됐다.사진=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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