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의 '챔스 우승' 꿈 무너뜨린 동료, 2년 만에 英 복귀

입력
2024.07.11 11:40
사진=게티이미지사진=왓포드

[포포투=한유철]

무사 시소코가 왓포드로 이적했다.

왓포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시소코의 복귀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왓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톰 클레버리 감독은 "우리는 모두 선수로서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소코는 프랑스 국적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부드러운 움직임, 적극성 등을 겸비해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사진=게티이미지

자국 리그의 툴루즈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7-08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주가를 높였다. 툴루즈에서 통산 220경기 24골 15어시스트를 올린 그는 2012-13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했다. 뉴캐슬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씩 꾸준히 출전했고 통산 133경기 12골 19어시스트를 올렸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16-17시즌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했다. 손흥민과도 좋은 케미를 자랑했다. 2021-22시즌 팀을 떠나기 전까지 통산 202경기 5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토트넘 팬들은 잊지 못할 아픈 순간이 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우승컵을 목전에 둔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하게 됐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 시작 21초 만에 승부가 갈렸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시소코였다. 시소코는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저지르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리버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그대로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토트넘을 떠난 시소코는 왓포드에서 한 시즌을 거쳐 2022-23시즌 '자국' 프랑스로 돌아갔다. 낭트로 이적한 시소코는 2시즌 동안 72경기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그렇게 약 2년 만에 다시 '친정팀' 왓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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