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년 연장 후 토사구팽? 뒤통수는 없다!...토트넘 SON 3~4년 '종신 계약'

입력
2024.06.27 20:41
수정
2024.06.27 20:41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하는 것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이 시즌이 개막하기 전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을 거라는 주장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26일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을 발동해 손흥민으로부터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예정"이라며 "전 토트넘과 레인저스 수비수 앨런 허튼은 손흥민이 계약을 끝내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허튼은 "내 생각엔 클럽이 계약서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넣은 것 같다"며 "토트넘이 옵션을 선택하면 (손흥민에게) 두 시즌이 주어질 것이다. 그 기간에 누군가가 그를 대신해 들어온다면 토트넘이 그에게 가치 있다고 느낄 만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해 보였으나 1년 연장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1년 연장 옵션 관련 보도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달이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며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다고 보도했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손흥민과 토트넘의 기존 계약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있던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였다. 허튼의 말처럼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고 자금을 마련할 생각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

손흥민을 팔겠다는 시각도 이해는 됐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제안이 오더라도 갈 의향이 없고 토트넘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사우디 리그에서 제안하는 금액이 엄청나다.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을 놓쳐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리그는 손흥민과 비슷한 나이대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손흥민과 동갑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보다 한 살 많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1억 파운드(약 1752억원) 이상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가 손흥민보다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손흥민도 최고 1000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온다는 예측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각이 제시됐다.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새로 부임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구단 최초로 비유럽인 주장으로 선정돼 주장 노릇을 톡톡히 했다.

주장 손흥민은 지난 1월 아시안컵으로 한 달간 이탈했을 때도 토트넘이 영입한 어린 선수인 루카스 베리발에게 환영 문자를 보내는 등 따뜻한 주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여러 기록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그는 2023-2024시즌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6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리그 17골을 추가해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0골을 기록해 리버풀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역대 득점 22위에 올랐다.

구단 역사도 새로 썼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162골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올랐다. 4위와의 격차를 12골로 좁혔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 그는 지난 4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4번째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썼고 지난달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구단 3번째로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도 작성했다.

팬들의 의견을 갈렸다. 몇몇 팬들은 "1년 연장 계약은 손흥민에 대한 모욕이다", "토트넘은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 등의 레전드 푸대접론을 들어 토트넘을 비판하고 있다. 다른 팬들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고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는 냉철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기 위해서는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한다. 손흥민은 윙어와 스트라이커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이기에 그만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토트넘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27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한 유일한 이유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동안 협상 위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손흥민을 새로운 3~4년 계약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계약을 연장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거라는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요키시 두산 입단 테스트
  • KBO 우천취소
  • 트리플잼 플로우리시 군마 우승
  • 아르헨티나 3연승
  • 설영우 즈베즈다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