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대 MF, 이강인과 못 뛰나…이적료 1,475억 요구에 영입 포기

입력
2024.05.13 18:01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 이강인과 함께 뛸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은 당초 유력한 타깃으로 거론됐던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를 영입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리그앙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10무 2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대항전에서의 성과까지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PSG는 앞서 치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유력하다. PSG는 다음 시즌에서도 오랜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PSG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시즌 마누엘 우가르테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기마랑이스가 거론됐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기마랑이스를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6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4일 치러진 번리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 3월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올여름 PSG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75억 원) 이상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했다.

PSG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었던 PSG 경영진은 결국 그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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