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내 아들 이강인”…나바스, 축구화 사인까지…이강인 형들 사랑 독차지한다

입력
2024.04.04 22:28


[OSEN=서정환 기자] ‘천재’ 이강인(23, PSG)이 PSG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스타드 렌을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리그1 우승 등 다관왕을 노린다.

PSG는 전반 40분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이 터져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84분을 소화한 뒤 콜로 무아니와 교대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PSG 첫 시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특히 슈퍼스타 음바페와는 찰떡호흡을 과시한다. 이강인의 패스가 음바페의 골로 연결되자 음바페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내 아들 LEE”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리그1' 영국 계정은 4일 이강인의 축구화에 동료들이 사인을 한 사진을 올렸다. 주인공은 케일러 나바스와 마르코 아센시오였다. 이 계정은 “이강인의 축구화가 나바스와 아센시오의 사인으로 꾸며졌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형들에게 얼만큼 신뢰를 얻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팬들도 이강인에게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선’은 3일 “PSG에서 가장 유니폼을 많이 판 선수라면 팬들은 당연히 음바페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PSG에서 가장 유니폼을 많이 판 선수는 따로 있다. 생소한 이름이다. 그는 한국출신의 이강인”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유니폼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아시아 팬들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오프라인 유니폼 판매순위도 음바페에 이어 2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인기가 ‘찐’이라는 증거다.



‘더선’은 “이강인은 온라인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팔았다. 심지어 PSG의 간판스타 음바페, 하키미, 뎀벨레를 뛰어넘었다. 23세의 이 선수는 한국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간판스타다. PSG는 서울에 팀스토어까지 열었다. 이강인의 파리 입단이 구단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그1에 따르면 이강인의 PSG 입단 후 한국팬들의 PSG 홈경기장 출입이 20%나 증가했다. 한국 팬들이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횟수는 무려 300% 폭증했다. 그만큼 파리 관광을 가면 PSG 구장을 가는 것이 무조건 투어 핫플로 자리 잡았다.

‘더선’은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단독 1900만 파운드(약 324억 원)를 썼다. 하지만 그의 인기에 힘입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강인 영입은 그야말로 대성공”이라며 PSG의 마케팅 수완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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