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이워비 극장 결승골'...맨유, 풀럼에 1-2 패→5위 등극 실패

입력
2024.02.25 02:00
수정
2024.02.25 02:00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에 무릎을 꿇었다. 2024년 첫 패배다.

맨유는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유는 승점 45점, 5위 달성에 실패했다.

홈 팀 맨유는 4-2-3-1 전형을 꺼냈다. 래시포드, 포슨, 브루노, 가르나초, 카세미루, 마이누, 린델로프, 매과이어, 바란, 달롯, 오나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풀럼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니즈, 윌슨, 페레이라, 이워비, 리드, 루키치, 카스타뉴, 아다라비오요, 배시, 로빈슨, 레노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전반전] '1골대' 치열한 공방 주고 받은 양 팀, 0-0으로 전반 종료사진=게티이미지

풀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페레이라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오나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풀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무니즈가 떨궈놨고 뒤따라오던 이워비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또한 전반 18분, 하프 라인에서 공을 받은 이워비가 페레이라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았고 페널티 아크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나나 골키퍼가 맨유를 구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무니즈가 머리에 맞췄으나 오나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저지됐다.

맨유도 득점 기회를 맞았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 이후 발생한 혼전 속에서 가르나초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고 이후 매과이어가 골문을 노려봤으나 높게 떴다.

맨유도 점차 공격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전반 31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달롯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전반 32분, 페널티 아크에서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마이누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사진=게티이미지

풀럼에도 '골대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수비를 등지고 공을 소유한 무니즈가 터닝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상단을 때리며 무산됐다.

오나나 골키퍼가 다시 한 번 맨유를 구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쳐냈다.

오나나의 선방에 레노도 질 수 없었다. 전반 41분, 페레이라와 동일한 위치에서 가르나초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레노 골키퍼가 선방했다. 그렇게 전반은 0-0 균형을 유지한 채 종료됐다.

[후반전] '배시 선제골→매과이어 동점골→이워비 결승골'...맨유, 풀럼에 1-2 패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 역시 풀럼이 열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아다라비오요가 머리에 맞췄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초반, 맨유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8분, 카세미루, 포슨이 빠지고 맥토미니, 에릭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풀럼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배시가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카스타큐 맞고 굴절됐다. 그러나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풀럼은 페레이라, 리드를 빼고 케어니, 아다마를 넣었다.

풀럼의 날카로운 역습이 전개됐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윌슨이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도 반격했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매과이이가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이후 맨유는 마이누를 빼고 아마드를 투입, 풀럼은 윌슨을 빼고 디오프를 넣었다.

맨유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매과이어가 올린 크로스가 길어지며 브루노에게 향했고 브루노가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브루노의 슈팅을 레노 골키퍼가 선방하며 무산되는 듯 했으나 쇄도하던 매과이어가 이를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막판까지 풀럼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아다마가 박스 안의 이워비에게 패스했고 이워비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1-2 풀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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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mega72
    맨유가 맨유가 아니로다. 홈에서 풀럼에 패배 ㅉ
    1달 전
  • 리포좀
    맨유가 홈에서 패배했군요 맨유팬들도 실망했겠어요
    1달 전
  • 솔퍼
    맨유도 예전같지 않네요 홈에서 이렇게 패하다나.. 맨유뿐 아니라 예전의 강팀들이 다 예전같지 않아요
    1달 전
  • 공쥬르
    풀럼한테. 패 흠미진진하다 맨유의행보가. 점점
    1달 전
  • 라마다
    아이고... 몇경기계속잘하다가 갑자기 상성상 압도적으로 우위였는데 이걸...실망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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