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판매 순위 톱20 발표… 2위 하퍼, 3위 저지
메이저리그(MLB)는 1일(한국시간)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말에 발표된 지난해의 판매 순위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 7월 올스타전 전에 발표된 "중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오타니에 대해 MLB는 "오타니가 MLB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첫 MLB 포스트시즌에 도전한다"며 "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과 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다시 한 번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의 유니폼(1위)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MLB는 판매 순위 톱20을 발표했다. 2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 3위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였다. 오타니가 소속된 다저스에서는 무키 베츠(4위), 프레디 프리먼 (18위), 클레이튼 커쇼(19위)가 순위에 올랐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