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피츠버그 배지환, 공·수 훈련 시작…곧 재활 경기 출전할 듯

입력
2024.06.18 14:27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부상을 털고 훈련을 재개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배지환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는 라이브 타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주 원정 6연전을 치른 팀과 동행하며 매일 수비 훈련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도 "배지환이 곧 재활 경기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오른쪽 손목 염좌 진단을 받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배지환은 최대 2주간 타격 훈련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권고로 훈련을 쉬었다.

셸턴 감독의 말대로 배지환은 곧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올린 뒤 빅리그로 콜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뒤 지난달 22일 빅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타점 2개 도루 2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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