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헤이(1994년생/171cm/70kg) 선수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33경기를 소화하며 수비/디그 부문 1위, 리시브 부문 2위, 정규리그 베스트7(리베로)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우수 자원으로 특히 금번 시즌 대한항공점보스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함으로써 리시브와 수비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 관련 다시 한 번 구단의 신속한 영입에 감사를 표하며, 후반기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공격옵션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료헤이 선수는 2025년 1월 3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