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정관장, 최하위 GS칼텍스 잡고 6연승···3위 굳히기 돌입

입력
2024.12.21 23:25


정관장이 최하위 GS칼텍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4-26 25-16 25-15 25-17)로 역전승하고 시즌 10승(6패) 고지를 밟았다.

6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29점이 된 정관장은 리그 4위 IBK기업은행(9승6패, 승점 25점)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고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12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1승15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세트에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다소 잠잠한 가운데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내준 정관장은 2세트부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위력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손쉽게 무너뜨렸다.

메가는 양 팀 최다 33점에 후위 공격 9개, 블로킹 5점, 서브 2점으로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 블로킹, 서브 각 3득점 이상)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정관장은 팀 블로킹 14-6, 팀 서브 득점 10-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22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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