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3호점 JJFA와 협약을 맺었다.

3일, 부산이 클럽하우스에서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3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석 부산 대표와 JJFA의 이상철 감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부산 구단과 JJFA 간의 협업을 통해 부산 내 유소년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부산 전역에 구단의 저변 확대를 약속했다.

3호로 계약을 체결한 'JJFA'는 부산 수영구 광남로에 위치해 있다. 실내구장과 실외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 지도자들이 부산만의 육성 철학, 훈련 방법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상철 감독은 "유소년 선수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굉장히 설레는 한편, 동시에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의 남천 지역에 대한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재능 있는 유소년 선수에게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부산 아이파크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의 부산 아이파크 프로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계약을 체결한 'JJFA'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JJFA는 19일에 열리는 부산의 김천 상무전 홈 개막전을 관람하며 부산의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구단 홈페이지 내 IKIDS 탭 - 개설 신청란 기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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