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젠 오만전 잊고, 요르단전에 집중...'중책' 황인범도 최종 훈련서 가벼운 몸놀림

입력
2025.03.24 20:15


(베스트 일레븐=수원)

홍명보호가 오만전을 잊고 요르단전에 집중한다. 중책을 맡게 될 황인범도 요르단전 대비 마무리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B조 선두 한국(승점 15)과 B조 2위 요르단(승점 12)의 맞대결로, 막바지 선두 경쟁 판도를 좌우할 한판승부다.

홍명보호는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전을 대비해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 3명을 제외한 25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됐다.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스텝 및 드리블 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세 그룹으로 나뉘어 공 돌리기 훈련을 이어갔다.

이강인, 백승호 등 부상자가 속출해 요르단전을 앞두고 어깨가 무거워진 황인범도 이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다"라고 설명한대로 몸놀림이 가벼웠다. 황인범은 공 돌리기 훈련 중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슬라이딩을 하는 등 훈련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이어 대표팀은 둘씩 짝을 지어 패스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간 거리를 넓혀가면서 패스 정확도를 높이는 식이었다. 이후에는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해 요르단전을 대비한 전술 다듬기에 돌입했다.

이번 경기는 B조 선두 한국(승점 15)과 B조 2위 요르단(승점 12)의 맞대결로, B조 선두 경쟁의 판도를 좌우할 한판승부다. 지난 10월 맞붙었던 3차전에서는 한국이 이재성, 오현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홍 감독은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 상태가 아주 심각한데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길 바란다. 대표팀도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면서 "선수들도 지난 경기보다는 컨디션 등 모든 면이 좋아졌다. 내일 경기에선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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