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남아산, 2025시즌 코칭스태프진 구성 완료…'배성재호' 본격 출범

입력
2025.01.04 22:23
수정
2025.01.04 22:23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충남아산FC(대표이사 이준일)가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마쳤다. 배성재(45) 신임 사령탑의 지휘 아래 조진수(41) 수석코치, 이정래(45) 골키퍼 코치, 김종국(35) 플레잉코치, 최지현 스포츠 사이언티스트가 함께한다.

새롭게 합류한 조진수 수석코치는 안양공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3년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울산 HD, 수원FC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18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에는 랏차부리 미트로 폴 소속으로 해외 경험을 쌓았다.

지도자 경력 또한 탄탄하다. 2015년 우석대 코치로 첫발을 내디딘 조진수 수석코치는 수원FC U-15과 FC안양 U-18의 전국 대회 우승 및 준우승을 견인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1시즌에는 충남아산 U-18 코치로 부임해 K리그 주니어 무패 우승(6승 1무)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정래 골키퍼 코치는 다시 한번 충남아산과 동행한다. 전남드래곤즈, 경남FC, 광주FC, 충주험멜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이정래 코치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특히 지난 시즌 신송훈을 지도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김종국 플레잉코치 역시 선수 겸 코치로 팀 내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 강원FC,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충남아산 등을 거치며 잔뼈 굵은 선수로 이름을 남긴 김종국 코치는 후배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지현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선수단의 체력 강화와 부상 방지에 힘을 보탠다. 경희대 스포츠 의·과학 석사 과정을 마친 최지현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천안축구센터 U-18, 고양KH, 화성FC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담당해왔다. 충남아산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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