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vs 안데르손, 선발 맞대결’…선두 탈환 노리는 강원, 수원FC 꺾고 홈 최다 연승 노린다 [MK라인업]

입력
2024.09.01 17:39
강원FC와 수원FC가 격돌한다. 강원은 홈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리고자 한다.

강원은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강원은 15승 5무 8패(승점 50)으로 2위, 수원FC는 14승 5무 9패(승점 47)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강원은 이상헌, 코바체비치, 양민혁, 유인수, 이유현, 김동현, 이기혁,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가 나서고, 이광연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한다.

수원FC는 안데르송, 지동원, 정승원, 강상윤, 손준호, 이재원, 이용, 장영우, 최규백, 잭슨이 필드에 나서고, 안준수가 골문을 지킨다.

두 팀의 통산 전적은 8승 4무 8패로 동률이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 수원FC가 5승 1무 4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강원은 최근 기세가 매섭다. 지난달 포항스틸러스 원정서 0-2 패배 후 5경기 4승 1무로 무패를 달렸다. 그러나 직전 FC서울 원정에서 0-2로 패해 잠시 주춤했다.

이번 경기서 수원FC를 상대로 9월 A매치를 앞두고 연패 위기를 끊어냄과 동시에 선두 탈환을 노린다.

현재 홈에서 강한 모습이다. 최근 홈 4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홈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쓰고자 한다.

수원FC 또한 흐름이 좋다.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에게 연패를 당했지만, 지난 18일 울산HD, 25일 제주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꺾으며 2연승 중이다.

여름 휴식기 이후 치른 8경기에서 결과를 떠나 7경기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 두 경기 무려 7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몰아 수원FC는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을 따내 동률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강릉=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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