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안양, '다이렉트 승격' 고삐 당긴다! 日 올림픽 대표팀 출신 야치다 테페이 영입

입력
2024.06.28 15:28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이하 안양)이 공격형 미드필더 야치다 테페이(22, 이하 야치다)를 영입했다. 배번은 44번이다.

2020년 만 19세 나이에 교토 상가에서 프로 데뷔한 야치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도치기 SC에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교토에 돌아왔다. 올 시즌 5경기 1골을 포함한 J리그 및 컵 대회 통산 기록은 106경기 6골 13도움이다.

또한 야치다는 2022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U-23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5경기 2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고, 패싱력이 두드러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안양 중원에 새로운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야치다는 "안양이라는 팀에 오게 돼 기쁘고, 팀 목표인 승격을 함께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오는 30일(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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