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평가 전력강화위 15일 개최···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참석

입력
2024.02.13 16:17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대표팀 전반을 평가하기 위한 전력강화위원회를 연다.

축구협회는 “2024년 제1차 전력강회위원회를 15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그리고 강화위원회 10명 중 8명이 참석(화상 참석 포함)해 대회를 분석한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진하며 역대 최고의 대표팀으로 평가받던 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4강에 그쳤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음에도 거듭된 졸전 끝에 결승행에도 실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7일 요르단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0-2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 8강 호주전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4강에 올랐지만,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대표팀은 대회 기간 6경기에서 매 경기 실점하며 무려 10골을 허용했다. 한 수 아래 상대로 여겨졌던 요르단에도 조별리그에서 힘겹게 무승부에 그치더니, 준결승에서는 유효슈팅을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졌다.

대표팀은 지난 8일 귀국했다. 경질, 사퇴 여론이 높아진 상황에서 10일 현재 거주하는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한다.

정몽규 회장 등 축구협회 집행부는 전력강화위원회의 평가를 참고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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