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병역법 지키려 23일 '조기 귀국'..."빅리그 협상은 계속"

입력
2024.12.26 23:15
수정
2024.12.26 23:15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키움 김혜성 선수가 '조기 귀국'했습니다.

소속팀 키움 관계자는 YTN에 김 선수가 지난 23일 귀국했지만 협상이 결렬됐거나 도전을 포기한 건 아니라면서, 해외 체류에 일부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김혜성은 체육 분야에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채우기 전까지는 '군인 신분'이며, 출국 땐 병무청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약 3주 만에 돌아온 김혜성은 에이전트인 CAA스포츠의 협상 상황에 따라 다시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성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다음 달 4일 오전 7시로, 현지 언론들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유력 행선지로 꼽았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손흥민 토트넘 연장옵션
  • 추신수 SSG 육성 총괄
  • 황희찬 시즌 첫 골
  • 탁구 전지희 은퇴
  • 기업은행 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