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키움 김혜성 선수가 '조기 귀국'했습니다.
소속팀 키움 관계자는 YTN에 김 선수가 지난 23일 귀국했지만 협상이 결렬됐거나 도전을 포기한 건 아니라면서, 해외 체류에 일부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김혜성은 체육 분야에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채우기 전까지는 '군인 신분'이며, 출국 땐 병무청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약 3주 만에 돌아온 김혜성은 에이전트인 CAA스포츠의 협상 상황에 따라 다시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성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다음 달 4일 오전 7시로, 현지 언론들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유력 행선지로 꼽았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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