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키움 히어로즈가 KBO 교육리그에 유망주들을 파견한다.
키움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울산 문수구장과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는 KBO 교육리그 '2024 울산-KBO 가을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인과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된 교육리그 참가 선수단은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독립 리그 올스타팀을 비롯해 일본 소프트뱅크, 중국 장수, 멕시코 등 해외팀과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교육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1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아울러 키움은 오는 11월 대만 가오슝에서 2025 신인 및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된 루키 캠프를 계획 중이다. 명단과 일정은 추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