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마지막을 한화에서 뛴 김강민, 결국 은퇴…이명기도 그라운드 떠난다

입력
2024.10.02 16:33


프로 생활의 마지막을 한화에서 뛴 베테랑 김강민(42)이 은퇴한다.

한화는 2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7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1년 SK(현 SSG)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뛰었던 김강민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올시즌 김강민은 41경기 타율 0.224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시즌 말미 은퇴를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과 외야수 이명기도 은퇴한다.

정우람은 지난달 29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2006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이명기는 2023년부터 한화에서 뛰었다. 올해에는 1군에서 4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또한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4명은 방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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