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쇄골 통중, 출전 불가···허경민 헤드샷 여파 어지럼증 제외

입력
2024.09.22 12:49
두산 양의지.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쇄골 통증으로 결장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는 쇄골이 좋지 않다. 오늘 경기는 (출전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전날(21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6회 초 손주영의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몇 차례 통증을 호소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잠시 타석에서 벗어나기도 한 양의지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결국 쇄골 통증으로 22일 출전이 불발됐다. 23일 정밀 검진 예정이다. 

대신 김기연이 8번 타자 포수로 안방을 책임진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8.06.


허경민은 헤드샷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허경민은 전날 더블헤더 1차전 1회 초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시속 144㎞ 직구에 헬멧을 강타당해 곧바로 대주자 전민재로 교체됐다. 결국 더블헤더 2차전에 결장했고, 이날 역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조던 발라조빅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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