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잠실 더비' 곽빈, 에르난데스부터 나선다...KIA 윤영철 복귀전 예고 (종합)

입력
2024.09.21 11:33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20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며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게 된 두산과 LG는 2시 경기 선발 투수로 곽빈과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곽빈은 시즌 13승 9패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보유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4일 KT 전에서는 5이닝 1실점(0자책) 투구를 선보였다.

에르난데스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마크했다. 두산 상대로는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아주 강한 면을 보였다. 지난 14일 NC전에서는 6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펼쳤다.

한편, 5시 경기 선발 투수로는 LG에서는 손주영이, 두산에서는 김민규나 발라조빅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2위 확정 매직 넘버까지 2를 남겨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로는 생애 첫 다승왕에 도전하는 에이스 원태인이 나선다.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의 후라도이다.

원태인은 시즌 14승 6패로 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키움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보유 중이다.

후라도는 10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마크했다. 삼성 상대로 3번의 승리를 기록하는 동안 한 번의 패배밖에 남기지 않았으며, 평균자책점도 1.80으로 상대한 9개 구단 중 가장 강했다.

수원에서는 치열한 5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펼쳐진다. 엘리아스와 고영표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엘리아스는 5승 7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KT 상대로 패 없이 1승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보유 중이다.

고영표는 5승 7패 5.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패 없이 3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한 면을 보여왔다.

광주에서는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지난 7월 13일 이후 등판하지 못하던 KIA 윤영철이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NC 요키시이다.

윤영철은 7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마크했다. NC 상대로는 패배 없이 한 번의 승리를 챙겼으나, 평균자책점 9.00을 남기며 약한 면을 보였다.

요키시의 시즌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6.29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4일 LG전에서 4 1/3이닝 9실점(5자책)으로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KIA 타이거즈 상대로는 1승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올리며 강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대전에서 치러진다. 선발 투수로는 반즈와 와이스가 나선다.

반즈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99로 활약했다. 한화 상대로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1.77로 좋은 면모를 보여줬다.

와이스는 4승 5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올렸다. 직전 등판인 지난 15일 롯데전에서 3 2/3이닝 10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5일 경기를 포함해 롯데 상대로 두 번 등판했으며, 지난 8월 28일에는 6 2/3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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