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2024 KBO리그가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은 16일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KT는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 경기 개시 1시간 20분 여 전인 오후 12시 41분 1만8700석 전석이 판매되며 올 시즌 10번째 매진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가 시즌 전적 82승2무51패로 1위, KT가 67승2무66패로 4위에 자리했다. KIA는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단 2가 남은 상황. 이날 KIA가 우승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인데다 연휴까지 겹치면서 낮 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황동하가 선발 등판한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로 나선 KT는 로하스(우익수)~김민혁(좌익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오재일(지명타자)~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조대현(포수) 순의 라인업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