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 탈출, 4위 탈환 동시에 노리는 두산 vs 단독 4위 올라선 KT...선발 라인업은(종합)

입력
2024.09.07 12:59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연패 탈출과 4위 탈환을 노리는 두산이 단독 4위에 올라선 KT와 맞붙는다.

두산 베어스는 최근 5연패에 빠지며 4위 자리를 KT 위즈에게 내줬다. 이번 시즌 두산이 4위 아래로 추락한 것은 7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7일 경기에서 맞붙는 상대가 4위 KT인 만큼 연패를 끊어낸다면 다시 4위 자리를 넘볼 수 있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시즌 11승 9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KT 상대로는 패 없이 3승 평균자책점 1.82로 9개 구단 중 가장 강했다.

KT에서는 쿠에바스가 나선다. 시즌 6승 11패 3.78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흐름이 좋았다. 두산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로 비교적 약했다.

정규 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한 자릿수까지 줄인 KIA는 6일에 이어 키움과 경기를 펼친다. 김인범과 스타우트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키움 김인범의 시즌 성적은 2승 6패 4.84의 평균자책점이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는 한 번 등판했으며,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네일의 정규 시즌 등판이 어려워지자 영입된 스타우트는 지난 1일 삼성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날 경기에서는 4이닝 5실점 6k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도 전날에 이어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상규, 엔스가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이상규는 1승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 두 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보였으나, 선발로 등판한 적은 없다. 이상규는 7일 경기로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엔스는 시즌 22승 6패 평균자책점 4.18을 마크했다. 한화 상대로는 한 번의 승리와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대구에서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NC 선발 요키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영입 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8월 20일부터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삼성 상대로 등판한 적은 없다.

삼성 백정현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NC 상대로 통산 성적이 좋으며, 올해도 한 번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5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며 다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서는 앤더슨과 박세웅이 나선다. 앤더슨은 9승 2패 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 상대로는 1승 평균자책점 0.69로 9개 구단 중 가장 강한 면을 보였다.

박세웅은 6승 9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을 마크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부진을 딛고 호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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