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조기강판에도 흔들리지 않은 두산, 이승엽 "이교훈 완벽, 데뷔 첫 승 축하" [IS 승장]

입력
2024.07.11 22:30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T 경기. 두산이 12-1 승리 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11.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에도 승리를 합작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10일) 끝내기 패배 충격을 극복하며 1승 1패로 후반기 첫 시리즈를 마쳤다.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선발 김유성이 2이닝 1실점으로 내려왔지만, 이교훈이 2⅔이닝 무실점하며 경기를 잘 끌어나갔다. 타선에선 라모스와 박준영이 홈런을 한 개 씩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정수빈이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받쳤다.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 투수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뒤이어 등판한 6명의 불펜진이 7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라면서 "특히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해낸 이교훈을 칭찬하고 싶다. 이교훈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칭찬했다.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T 경기. 두산 투수 이교훈이 3회 선발 김유성에 이어 등판 역투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11.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T 경기. 두산 정수빈이 9회 무사 만루서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장비를 건네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11.


타선에 대해서도 "모두가 골고루 활약하며 필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뽑아냈다. 강승호-박준영-전다민 하위타선이 9개의 출루를 합작하는 집중력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이들이 만든 2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3안타 4타점으로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한 정수빈의 활약도 주효했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평일임에도 수원까지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다. 언제나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마쳤다. 

수원=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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