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기록 넘어섰다' 조수행, 역대 두산 최소 경기 40도루 달성 [수원에서mhn]

입력
2024.07.11 21:05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날쎈돌이가 탄생했다.

조수행은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맞대결 7회초 대주자로 나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도루를 채웠다.

이로써 조수행은 두산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조수행은 이 도루로 역대 베어스 최소경기 40도루 달성(81경기)에 성공했다.

해당 40도루 종전 기록은 지난 1999년 정수근(82경기 40도루)이 가지고 있었다.

조수행은 올 시즌 두산의 '대도' 역할을 쏙쏙히 해내고 있다. 현재 리그 도루 1위는 물론, 지난 2016년 프로 데뷔 이래 올해 '개인 도루 커리어 하이'를 펼쳐내고 있다. 현재 조수행의 도루 페이스대로라면 시즌 80도루 고지 역시 돌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재 경기는 7회 6-1로 두산이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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