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구자욱-강민호…삼성, 시즌 2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입력
2024.07.11 19:40
수정
2024.07.11 19:4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3타자가 연속 아치를 그리는 '백투백투백' 홈런의 진기록을 또다시 만들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홈런 3방으로 5점을 뽑았다.

삼성은 3회말 선두 류지혁의 볼넷과 김지찬의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헌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1,2루가 된 상황, 이재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현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4구째 시속 129㎞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재현의 시즌 8호 홈런.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2볼에서 3구째 시속 138㎞짜리 직구를 노려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9호 홈런.



그다음 타자인 강민호도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강민호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2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이로써 삼성은 KBO리그 통산 29번째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3차례의 4연속 타자 홈런은 제외한 것이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인데, 첫 번째도 삼성이 NC를 상대로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달 15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6회초 백투백투백 홈런을 쳤다.

당시엔 이성규를 시작으로 이재현, 구자욱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현과 구자욱은 두 차례의 백투백투백 홈런에 모두 포함되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삼성은 3타자 연속 홈런에 힘입어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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