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역시 신인왕 후보다.
김택연은 10일 수원 KT전, 6-6 동점이던 9회말 등판해 3타자 연속 3구 삼진 돌려세웠다.
김택연은 9회말 4번타자 오재일을 시작으로 5번 배정대와 6번 황재균까지 세 타자를 모두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로써 김택연은 한 이닝을 단 공 9개로 3삼진을 집아냈다. 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 두산 팀 사상 4번째 기록이다. 신인 투수로는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김택연은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상수와 작민석을 삼진 돌려세우며 5타자 연속 삼진 행진을 이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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