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알칸타라' 외인 교체한 두산...유격수 전민재, 좌익수 전다민 출격 [잠실에서mhn]

입력
2024.07.04 16:51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MHN스포츠 잠실, 권수연 기자) 새로운 외인을 맞아들인 두산 베어스가 전날 불꽃 홈런의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산은 같은 날 부상으로 부진하던 외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작별하고 새 외인 투수로 조던 발라조빅을 영입했다.두산 베어스 조던 발라조빅

캐나다 출신 발라조빅은 신장 196cm·체중 9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발라조빅은 그해 18경기에서 24.1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83경기 선발) 29승28패7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4.40이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24경기(1선발)에 등판해 35.1이닝을 소화하며5승4패3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두산은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13-8로 역전승을 만들며 이 날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양의지가 3타수 2안타 6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으며 홈런 두 방으로 불을 뿜었다. 이는 역대 14번째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이다.두산 베어스 전민재(좌)

이 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전다민(좌익수)-양의지(포수)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

아울러 알칸타라가 말소되고 1군 엔트리에 투수 권휘가 등록됐다.

이에 맞선 롯데는 선발로 애런 윌커슨을 내보낸다.

사진= 두산 베어스, 연합뉴스,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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