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20-20 눈앞, 테스형 연타석포, 윤영철 7승 쾌투...KIA 2연승, 한화 특급루키 8볼넷 수모 [광주 리뷰]

입력
2024.06.21 21:23
수정
2024.06.21 21:45
KIA 김도영이 19호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윤영철이 호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선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거두었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김도영 19호포, 소크라테스의 투런포와 쐐기포,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가 빛났다. 선발 윤영철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 2년차 윤영철과 한화 신인 황준서의 영건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황준서가 영점이 잡히지 않아 볼넷 8개가 내주며 조기강판했다. 윤영철은 1년 먼저 리그를 경험한 선배답게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내)를 작성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KIA는 황준서의 제구난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1회말 2사후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이 볼넷을 골랐으나 이우성이 범타로 물러났다. 2회도 1사후 김태군의 좌중간 2루타와 2사후 박찬호, 소크라테스,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한 점을 얻었다. 최형우가 침묵해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한화 루키 황준서./OSEN DB

3회도 1사후 볼넷 개를 얻었으나 김태군이 병살로 물러났다. 답답한 공격은 김도영의 한 방으로 풀렸다. 9번타자 박민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자 보내기 번트가 나왔다. 한 점을 얻는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내야땅볼에 그쳐 3루주자의 발이 묶였다. 김도영이 장시환의 몸쪽 커브를 공략해 좌월투런포를 가동해 3-0으로 달아났다. 홈런 1개를 더하면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5회말도 나성범이 우월 2루타로 출루하자 이우성이 볼넷을 골랐고 이창진이 착실하게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다. 전타석에서 병살타를 날린 김태군이 좌전적시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여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윤영철은 5회까지 단 1안타 1볼넷만 내주고 완벽하게 막았다. 

방심은 금물이었다. 한화는 6회초 1사후 추격에 나섰다. 이원석이 볼넷을 골랐고 장진혁의 타구를 KIA 2루수 박민이 놓치며 1,2루 기회를 잡았다. 흔들린 윤영철은 안치홍의 몸을 맞혔 만루위기를 초래했다. 노시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한 점을 거져얻었다. 이어 2사후 채은성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3-5로 추격했다. 

KIA 김태군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고 1루에서 자축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소크라테스가 투런홈런을 때리고 홈인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윤영철은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등판을 마쳤다. 미묘한 차이였으나 KIA는 6회 홈런포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박찬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소크라테스가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넘어가는 시즌 13호 투런아치를 그렸다. 윤영철의 7승을 확인하는 한 방이었다. 소크라테스는 8회말 우중월 솔로포를 또 터트렸다. 김도현과 곽도규가 3이닝을 책임졌다. 곽도규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한화는 선발 루키 황준서의 제구력 난조가 아쉬웠다. 1회 볼넷 3개, 2회 볼넷 3개, 3회 볼넷 2개 등 8개의 볼넷을 내주었다. 1실점에 그쳤으나 이닝을 소화 못하고 일찍 강판하면서 투수 기용에 부담을 안겨주었다. 장시환은 5회 이창진 타석에서 볼을 던지 어깨통증을 호소하고 내려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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